화이트 데이 & 리타를 만난지 500일 되는 날.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디 긴 시간이다. 우리는 이 시간동안 잘만나왔고 잘만나고 있다. 여지껏 큰 싸움없이 지내왔고 앞으로도 웬만해선 그러지 싶다. 단 하나, 내 마음에 걸리는 건.
어느샌가 잊었다고, 이젠 나랑은 상관이 없다고 느꼈던 내마음이 병이 다시 서서히 퍼지고 있다.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지고 그 변덕의 주기가 너무 짧다.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든것의 무의미함 그리고 허무함. 가슴속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. 더이상 문드러질게 없다고 느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나는 또 끝도 없을 끝을 향해 내려가고 있다. 그리고 여기 저기서 예고없이 나를 괴롭히는 것들. 이젠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겠다. 예전에도 그런것 같지만 이번에도 그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본다. 나의 한계를 시험해본다. 조용히 내 내면의 전쟁을 치루어 본다. 분명 나의 어딘가는 상처받을 테지만이것이 유일한 방법인듯 하다.
이제 내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바라본다. 꿈만은 나를 괴롭히지 않기를 바라본다.
어느샌가 잊었다고, 이젠 나랑은 상관이 없다고 느꼈던 내마음이 병이 다시 서서히 퍼지고 있다.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지고 그 변덕의 주기가 너무 짧다.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든것의 무의미함 그리고 허무함. 가슴속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. 더이상 문드러질게 없다고 느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나는 또 끝도 없을 끝을 향해 내려가고 있다. 그리고 여기 저기서 예고없이 나를 괴롭히는 것들. 이젠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겠다. 예전에도 그런것 같지만 이번에도 그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본다. 나의 한계를 시험해본다. 조용히 내 내면의 전쟁을 치루어 본다. 분명 나의 어딘가는 상처받을 테지만이것이 유일한 방법인듯 하다.
이제 내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바라본다. 꿈만은 나를 괴롭히지 않기를 바라본다.



